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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생각

만약 사장이 실수로 사이즈업하고 피자 4조각 빼고 보내준다면?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5/0001547907?ntype=RANKING 

 

주문 잘못 받아놓고…피자 4조각 빼고 보낸 업주에 ‘부글’

배달 앱 주문을 잘못 확인하고 큰 사이즈 피자를 만든 사장이 일부 조각을 빼고 배달한 뒤 항의한 손님을 나무라는 듯한 글을 남긴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글엔 “업주의 태도가 잘못됐다”는

n.news.naver.com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달 장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위의 뉴스를 보고나니 배달 앱을 잘 못 확인한 사장이 일부로 4조각 빼고 배달을 하였다고 나와있는데요

 

피자를 받은 입장에서는 "어? 한사이즈가 크게 왔네?" 라고 느끼는 게 아니라

 

"어? 누가 내 피자를 먹은거야!!!" 라는 생각이 먼저 들 것 같네요 (제가 소비자의 입장이니까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의 경우엔 전적으로 가게의 잘못이 크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회사에서 자신의 상품을 출품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손님이 잘못한 것도 아니고 회사측에서 오해하고 제품 생산해놓고 마지막에 배달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완성품을 일부 덜어내고 보낸다고 하면 제품을 받는 입장에서는 달가울까요??

 

미리 전화해서 양해를 구하면 또 모르겠어요....

 

저는 이러한 상황이 왜 이슈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식적인 면에서 생각해보면 해결될일이.. 자꾸만 인터넷을 떠들석하게 만드니...

 

요즘 식자재값도 오르고 물가도 오르고 배달 어플로 주문하면 많은 수수료떼고.. 자영업자 분들 어려운 건 공감합니다.

 

하지만 기본은 하면서 장사합니다..

 

만약 저런 상황이 나에게 발생한다면 황당할 것 같아서 글 올려 봅니다.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싶어요. 저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