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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2022년 대한병원정보협회 추계학술대회 2일차 방문기

2일차 일정표

1. 대구 출발

- 7시 40분 동대구역에서 출발!

 

2. 도착

- 수서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코엑스로 이동하였다.

- 코엑스는 친한 친구 결혼식 이후 몇개월 만인데.. 정말 강남은.. 와도와도 적응이 안된다..

 

3. 등록

- 입장하기 전에 등록하여 

 

4. 자료

http://www.kitha.or.kr/seminar/board_view.asp

위 링크에서 9월 30일자 내용에 발표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5. 전시회 관람

- 세션 중간중간 전시회를 관람하고 여러 제품 시연에 참여하였습니다.

 

6. 발표 세션

- 커다란 발표 장에서 식의 순서에 맞게 세션을 발표하였다.

- 막내다 보니까 내가 솔선수범해서 학술대회의 발표자료를 정리하여 보고하기로 하였다.

- 작성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요

- 주제는 Healthy Pleasure & Digital Health

  √  2022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건강을 위해 절제하거나 고통을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이왕 하는 거라면 쉽고 재미있 고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의미함

- 최신 의료정보산업 기술 동향에 관련된 내용

- 대한병원정보협회 2022년 추계 학술대회(2일차)에서 진행된 세미나 요약본

 

본론

1) 서울대학교병원 전산센터 이전 혁신 사례

. 목적 및 배경

 병원 공간 부족

 열악한 환경

 장비 노후

 의료 서비스 양적 / 질적 확장에 따른 진료 공간의 부족 현상이 가중

. 구축 경험

- SDDC 구축의 주요 특징

 On-Premise 장점 (시스템 운영의 신뢰성과 안정성 보장, 정보자원 재활 용 가능) + Public Cloud의 장점 (유연하고 신속한 서비스 구축 및 변 경 지원, 초기 투자 최소화)

- 서버 수량 및 전산센터 공간의 절감을 통한 획기적인 전력 사용량 감소

 서버 수량, 랙 수량 1/5 절감

. 혁신 사례 (SDDC 구축을 통한 서울대학교병원 인프라 혁신)

- 0 (공간혁신) : 메인 서버실이 외부 IDC로 이전하게 됨

- 20 (기술혁신) : SDDC 기술 도입을 통해, 서버 렉 100 20

- 148 (재무혁신) : 수술장 4개 추가, 연간 총 148억 원의 진료 수익 예상

. 결론

- 외부 IDC SDDC를 구축한 것은 IT 기술 혁신의 결과

- SDDC 구축을 통하여, 전산실의 역량을 소프트웨어에 집중

-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한 리스크로부터 해방

 

2)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추진 결과

. 암병동과 폐쇄병동에서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모델 제공

. 환자 중심 케어를 위한 특수병동 선도 모델 구축사업

 스마트 항암 낮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항암 일반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항암 무균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 스마트 병원 선도모델 개발부터 검증 확산까지 종합적 전문적으로 지원하 는 전 주기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 예정

 

3) 의료영상 빅데이터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 EDP (Enterprise Data Platform)

- 표준화 되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 정리의 수고로움

- 데이터 통합을 위한 첫 번째 원칙  STANDARD FIRST

. Teresa (Enterprise Imaging-as-a-Service)

- Cloud PACS, 원격판독시스템, AI판독 연계시스템

- 웹 기반 뷰어(HTML5), Thin-client 기술, Zero-footprint

- 다기관 통합 검색/조회

- 여러 대의 PACS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

- 원내 의료정보시스템이든 관계없이 안정적인 상호연동 가능함

- 랜섬웨어, 재해복구에 최적화

 

4) 의료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병원의 변화와 도전

. 사업 목적

- 다양한 의료 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및 확산 선도

- 환자가 의료데이터의 주권을 가지고 건강 관리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

. 의료 마이데이터 활성화 방안 및 인식 변화

 의료 마이데이터 활성화 방안

- 공유 플랫폼 접근성 강화

- 공유된 데이터를 EMR과 연계하여 진료 편의성 증대

- 원하는 의료데이터 전송

 인식의 변화

- 의료데이터 주권에 대한 인식 변화

- 단일 병원 데이터를 넘어 PHR 데이터 활용 맞춤 진료 필요성

- 기대수명 증가함에 따라 예방 및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필요

 

5) MAKEBOT : 카카오, EMR과의 결합을 통한 병원 혁신

.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의 핵심은 '디지털 프론트 도어

- 디지털 프론트 도어? 일상 사용 디바이스로 원격의료로 접속하는 개념

- 핵심은 '접근성'

. 사용자 접근성(카카오톡) + 정보 접근성(EMR/OCS/CRM 연동)

. 뛰어난 접근성 탁월한 활용성 : 별도의 앱 설치, 홈페이지 방문 없이 예약

. 카카오 챗봇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진료 예약

- 인바운드 콜 프로세스 효율화로 15~20%에 달하는 초진환자의 예약유도

- 고객 64%가 카카오톡 예약을 선택

 

6) 병원에 정밀의료를 물들인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도)

. 정밀의료의 시작과 추진

-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보편적 의료정밀 의료

- 개인의 유전체 및 임상정보, 생활 환경 및 습관정보 등을 고려하여 환자에 게 인공지능기반 맞춤형 예측 의료 제공

- 정밀 의료 실현을 위해서는 개인의 연계·통합된 정보를 수집·활용 할 수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선결 조건

.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

- 임상 용어/코드 표준화 및 의료기관 전용 클라우드의료존구축

- 의료전용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네이버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와 협업한 PHIS 보급확산

 빅데이터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보안서비스 제공

. PHIS 성공적 실증 및 보급 확산

-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시스템 운영

- 상급종합병원 대상 + 지자체 연계 PHIS 보급 확산 활동

. PHIS 기반 빅데이터 전망 및 확대

- 국내 공공 및 민간 민간 의료기관의 의료 데이터의 현재 가치 2조원 추산

-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 의료기관 솔루션 + 소프트웨어 + 서비스

-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료 빅데이터 사업 본격화

. PHIS 기반 의료 빅데이터 활용

-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마켓플레이스 조성

- 클라우드 환경으로 빅데이터 확산 및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 생태계 조성

-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구축, 최적의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운영

- 블록체인을 활용한 의료빅데이터 정보 암호화 및 데이터 추적관리

 

7) 데이터 오너십으로 완성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 플랫폼 (레몬헬스케어)

. 데이터 오너십?

- 열람권, 삭제권, 이동권, 거부권

- 데이터 주권주의 : 나의 데이터는 어디까지나 내가 관리하고 결정한다.

. 진료정보오너십?

- 마이헬스웨이와 의료데이터에 대한 권리 정립의 필요성

. 환자 본인의 진료 데이터 오너십에 접근

- 금융권인 경우에는 현재 데이터로 존재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MY의료데이터에 접근/활용

. 데이터헬스케어 슈퍼앱의 요구조건

- 올인원, 버라이어티 서비스, 데일리 유즈

 

결론

이번 학술대회를 참관하면서 세 가지 키워드에 대해 주목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혁신입니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SNUH SDDC를 구축하여 ‘0:20:148’의 혁신을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의 경우 국내 최초 상급종합병원 대상 클라우드 100% 전환 적용을 이루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정밀의료 빅데이터 병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차세대 병원 정보시스템을 고민하고 있는 병원에 있어서 실제 프로젝트를 리드한 현직자의 세션을 듣고 실질적인 고민과 구축과정을 함께 해보는 시간이었고 다가올 병원의 전산 혁신에 대한 방향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는,데이터입니다. 금융권의 경우 데이터를 공유하여 언제, 어디서나 동의만 있다면 자신의 데이터에 접근하여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의료 마이데이터에 관해서는 서울성모병원의 발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일 병원의 데이터를 넘어서 공유 플랫폼을 마련하여 성모병원 내에서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공유하는 실증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더 나아가 EMR과 연계하여 진료 편의성을 증대시킨다면 의료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세션을 통해 공유 의료데이터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유 데이터를 통하여 여러 병원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공유하는 데는 현실적 어려움이 따릅니다. 두개 이상의 시스템이 정보를 교환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한 공유 데이터 체제를 연구하고 도입해야할 것입니다. 서로 다른 정보체계의 병원 사이의 표준화되고 정제된 데이터를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야 말로 정부가 추진 중인 "마이데이터"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의료 데이터업계의 숙제라 생각합니다.

 

세번째는,디지털 프론트 도어입니다. 디지털 프론트 도어는 평소 사용하는 디바이스로 원격의료를 접근하는 개념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다섯 번째 세션의 MAKEBOT의 예는 카카오 챗봇을 이용하여 별도의 앱을 다운 받거나 병원 홈페이지 방문 없이 진료예약을 진행하며 편의성을 증대시킨 사례이며 타 병원의 경우 환자 64%가 카카오톡 예약을 선택한다고 합니다.이러한 사례 대한 세션을 듣고나서 직접 업체의 부스에 방문하여 제품을 시연해보았고 진료예약 뿐만 아니라 병원에 대한 문의도 카카오톡의 병원 공식 채널에 이식된 챗봇의 질문 버튼들을 클릭하여 24시간 즉각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되어있었습니다. 직관적인 UX를 이용한 진료 및 병원 안내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비중이 많은 병원에서도 유의미한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 끝 -

첫 출장 사진 끝!

 

첫 출장 및 추계학술대회 답사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