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격증

리눅스 마스터 1급 필기 시험을 보고 난뒤.. 생각

시험지 앞면


1. 필기와 실기를 동시에 준비해야한다! (모든 기준은 CentOS 7 을 기준으로.. 시험문제에도 그런식으로 나옴
ex) CentOS 7로 서버를 운영중이지만... 2022년 9월 3일 기출문제
ex) 다음 중 CentOS 7 버전에서 사용되는 GRUB의 환경 설정 파일 경로로 알맞은 것은? 등
ex) 다음 중 CentOS 7 버전에서 도메인별로 사용할 존(Zone) 파일을 등록할 때 사용하는 파일로 알맞은 것은?

2. 문제은행식으로 많이 나오지만... 한번 꼬아서 내는 경우가 많다.
ex) 이전 기출 : kait 이라는 그룹명으로 ihd로 변경하는 명령으로 알맞은 것은?
ex) 이번 기출 : ihd 이라는 그룹명으로 kait로 변경하는 명령으로 알맞은 것은?
-> 말 그대로 문제도 대충 읽고 답만 외우면 틀리게 만들려는 의도가 눈에 선하다.

3. 네트워크 관련 문제는 한문제씩 꾸준히 나온다. 나중에 다른 시험을 추가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면?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해야 한다. 단순한 암기로는 벽에 부딪힐 수 있다. 그리고 필기만 있는 시험이면 모르겠지만
실기도 존재한다. 두번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공부할 때 제대로 해야한다. (필기 끝나고 바로 실기 접수 후 시험이다..)
ex) 1급 시험 : 9월 3일 / 합격자 발표 9월 23일 / 2차 접수 9월 26일 / 2차 시험 11월 19일

5. 헤깔리는 문제가 많이 나온다.
ex) nice 키워드를 통해 프로세스의 우선순위를 바꾸는 문제 뒤에 나올 값이 PID 인가? 아니면 프로세스 이름인가?

프로세스 아이디(PID)가 513인 bash 프로세스의 우선순위(NI) 값이 0이다. 다음 중 NI 값을 변경하여 우선순위를 높이는 명령으로?
(1) nice -5 513
(2) nice -5 bash
이런식으로 정확히 알고 있지 않으면.. 풀기 어렵다.


6. 아무래도 나는 현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유가 리눅스의 전반적으로 공부하고 기본적인 소양을 쌓기 위해서이다.
주어진 단원을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쌓아 올리자. 즉 실습을 한번씩해보자!! 실습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나온다.
ex) 스왑 파일을 생성하는 순서는??

ex) 특정 키워드 실행 화면 보여주면서 이 화면은 어떤 명령어를 입력하면 나올까? -> make menuconfig 등

총평
1. 단순한 암기법으로는 운이 좋지 않은 이상 합격하기 힘들다. 합격하더라도 실시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예정이다.
2. 이직하고 나서 해이해진 마음을 경북대학교에서 시험보면서 자격증을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다잡았다. 역시 사람은 경쟁하면서 성장하는 듯 하다.
3. 이번 년도는 불합격 하면 리눅스마스터 1급 시험이 없을 것이다. 다른 자격증 부터 취득하고 나서 다시 도전해보자!!

4. 마음 다 잡고 도전하자! 매 순간 주어진 시간에 만족하지 않도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